[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 제이티 르로이(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제이티 르로이, 승리호, 칙 파이트, 스푸트닉, 438일 등을 소개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 영화'는 '제이티 르로이'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라 던, 짐 스터게스이 출연하는 '제이티 르로이'는 오빠 ‘제프’를 따라 샌프란시스코로 독립한 ‘사바나’는 '제이티 르로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연재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가수 ‘로라’를 만난다. ‘로라’는 자신이 만들어 낸 '제이티'가 '사바나'와 묘하게 닮았다고 느끼며 ‘사바나’에게 ‘제이티’를 연기해 줄 것을 부탁하고, ‘로라’의 소설에 매료되어 제안을 받아들인 ‘사바나’는 가짜 ‘제이티’로서 세상과 대중을 속이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승리호(사진제공=MBC)
'영화 대 영화'는 '승리호'와 '칙 파이트'이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가 출연하는 '승리호'는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칙파이트(사진제공=MBC)
말린 애커맨, 벨라 손, 알렉 볼드윈가 출연하는 '칙 파이트'는 되는 일 없이 점점 꼬여만 가는 인생이 답답한 플로리다의 싱글녀 ‘애나’. 그녀의 절친은 자신감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애나’를 여성 전용 파이트 클럽으로 데려간다. 싸워본 적도 없고 싸우는 것도 싫은 그녀는 얼떨결에 클럽의 일원이 되고 어느 날, 무소불위 강자 ‘올리비아’가 자존심을 건드리자 충동적으로 결투를 신청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스푸트닉(사진제공=MBC)
'기막힌 이야기'는 오크사나 아킨쉬나, 표도르 본다르추크, 피요트르 피오도로프가 출연하는 '스푸트닉'이다. 1983년. 우주궤도를 돌던 오르비타-4호가 원인불명의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한다. 국가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일한 생존자인 우주비행사를 조사한다. 이상하리만큼 빠른 회복속도와 안정세,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가운데 보다 정밀한 조사를 위해 뇌전문의 클리모바가 연구소로 향하고 알 수 없는 새로운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출발! 비디오 여행' 438일(사진제공=MBC)
'이유 있다'는 구스타프 스카스가드, 마티아스 바레라가 출연하는 '438일'이다. 2011년 6월 28일 밤 스웨덴 기자 마틴과 요한은 소말리아에서 에티오피아로 불법 입국한다. 수개월에 걸친 탐사취재 끝에 마침내 석유전쟁에 의한 오가덴 지역 주민 피해의 실체를 밝히려던 순간, 에티오피아 군대에 의해 테러협의로 붙잡혀 징역 11년형을 선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