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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삶의 쉼표가 되는 섬…최석구 톳성게머핀ㆍ배말탕ㆍ김ㆍ봄동을 맛보다

▲'6시 내고향'(사진제공=KBS1)
▲'6시 내고향'(사진제공=KBS1)
전남 완도의 '청산도'가 '6시 내고향'에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섬섬옥수'에서는 배우 최석구가 청산도를 방문했다.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으로 사시사철 푸르다는 뜻으로 이미 봄을 맞이했다.

청산도 봄동 수확 현장을 찾은 최석구는 첫 봄동 맛을 봤다. 그는 "아삭아삭 하면서 달다"라고 했다. 최석구는 주민들과 함께 막걸리 한 잔을 봄동 겉절이와 함께 했다.

한 주민은 "아침마다 봄동과 사과를 함께 갈아 마신다"라며 "피부가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맛있는 봄동을 얻어먹은 최석구는 봄동 농사를 도왔다. 최석구가 수확한 봄동은 서울로 향했다.

최석구는 김 양식장을 찾았다. 청산도 김은 12월부터 4월까지 제철이다. 어민은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김이 녹아버렸다"라며 "예년보다 수확량이 적다"라고 아쉬워했다.

최석구는 어민 집으로 향해 김 국과 김 초무침, 청산도식 배말탕을 맛봤다. 최석구는 "오직 청산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이다"라고 했다.

든든하게 속을 채운 최석구는 청산도를 둘러봤다. 청산도에는 특이하게 구들장 논이 있었다. 섬의 특성상 물 빠짐이 심해 논 농사가 힘들었던 상황. 이에 선조들은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논 농사를 지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추진 중이다.

최석구는 한 빵집을 찾았다. 이집 빵에는 성게와 톳이 들어간 머핀이 있었다. 최석구는 "이집의 빵에는 청산도가 오롯이 들어있다"라고 전했다. 마늘빵, 미역카스테라, 톳성게머핀이 이곳 빵집의 시그니처 메뉴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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