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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나이 39살에 "모델 도전하고 싶어"…심수창 "1등, 한 번만 해보고 싶다"(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물어보살'(사진제공=KBS Joy )
▲'무엇이든물어보살'(사진제공=KBS Joy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나이 2살 형 심수창이 보살들과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논의한다.

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3회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심수창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현역 시절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야구계 대표 꽃미남 이대형. 이날 방송에서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은퇴 후 방송에 도전해 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스스로는 얼굴보다 몸매에 더 자신 있어 모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에 서장훈은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공감하면서도 "다 좋은데 문제가 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이수근은 "난 괜찮을 거 같다"라며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재능을 가졌지만 야구선수 시절 한 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했던 '비운의 투수' 심수창은 "1등이란 걸 한 번만 해보고 싶다"라며 1위만이 느낄 수 있다는 희열감을 느끼기 위해 몇 년 동안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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