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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아이슬란드에서 폭포 굴포스, 간헐천 게이시르, 골든 서클 등 경이로운 대자연을 찾는다.

18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판타스틱한 유럽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로 북위 63.5도, 유럽의 북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로 간다.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차디찬 빙하가 흐르는 얼음의 땅속에 뜨거운 용암이 들끓는 화산이 숨어있는 아이슬란드는 세상에서 가장 극적인 풍경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 있는 명소들을 중심으로 하는 골든 서클은, 아이슬란드 특유의 대자연을 압축해 놓은 듯 인상적인 풍경이 모여 있다.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몇 분 간격으로 수십 미터의 물줄기를 뿜어내는 간헐천 게이시르와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폭포 굴포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의회가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자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 생성된 협곡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싱크베틀리르까지. 아이슬란드 자연의 진수를 가감 없이 만끽할 수 있는 골든 서클. 특히, 이곳은 최고의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다. 맑고 차가운 호수 아래로 내려가면 지구의 두 판이 충돌해 생긴 틈, 열극을 볼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사진제공=EBS1)
골든 서클에 이은 다음 목적지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화산지형을 만날 수 있는 미바튼. 170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300여 년간 활동했던 화산 크라플라가 만들어낸 기묘한 풍광은, 세계적인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아이슬란드 자연에서 영감을 찾는 예술가나 모험가가 되어보고 싶다면, 트리누카이우르 화산이 제격이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곳은, 누구나 화산 속 120m 아래로 직접 내려가 볼 수 있다. 4천 년 전 분화한 뒤 휴면 상태에 있는 화산의 내부,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용암의 흔적 앞에 서면 경이로운 지구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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