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더 비기닝(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KBS2는 27일 특선영화 '탐정:더 비기닝'을 편성했다.
'탐정: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형사 뺨치는 추리력을 당최 쓸 데가 없는 만화방 주인으로 변신한 권상우의 코믹 연기 귀환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품 연기력에 성동일은 생애 첫 은발 변신으로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특히 서로를 수사의 방해물로 여기며 아웅다웅하다가도, 가정에서의 낮은 포지션을 들킨 후 애환을 나누는 신들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추리 미스터리 장르와의 절묘한 조합으로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탐정:더 비기닝(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권상우, 성동일 외에도 서영희, 박해준, 이승준, 윤경호, 조복래, 이해영 등이 출연했다. 2015년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