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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명성황후' 군무 도중 아찔한 상황…김문정 음악감독 연습 중단 선언

▲이창섭, 김문정 음악감독(사진제공=KBS)
▲이창섭, 김문정 음악감독(사진제공=KBS)

뮤지컬 '명성황후' 비투비 이창섭의 연습 중 위험한 상황을 겪어 김문정 음악감독이 연습을 중단시켰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공연이 코 앞으로 다가온 뮤지컬 '명성황후'의 열띤 연습 현장이 그려졌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낸 김문정 음악 감독은 이날 30여 명의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 연습에 들어갔다. 뮤지컬에 있어서 주인공을 받쳐주는 조연들의 앙상블은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김문정은 평소보다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며 합창과 군무 파트를 점검했다.

그런데 합창 도중 음 이탈이 발생하고, 장군 역을 맡은 비투비 이창섭이 무술 군무 도중 아찔한 상황을 겪는 등 연이은 실수 발생에 김문정은 연습 중단을 선언했다.

또 김문정 감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목멘 소리로 “이 일을 놓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그게 가장 두렵다”라며 배우, 연주자, 스태프들까지 130여명이 3개월간 공들여왔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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