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비즈엔터DB)
배우 박중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SBS 8뉴스는 28일 "배우 박중훈이 술을 마시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라며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만취 상태였다"라고 보도했다.
SBS 8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10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아파트에서 음주운전 관련 신고 접수가 접수됐다. 아파트 직원은 "지하 주차장에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신원 확인에 응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운전자는 박중훈으로 드러났다. 박중훈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지인 아파트 입구까지 왔으나 입구부터 직접 차를 운전해 주차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박중훈은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의 두 배가 넘는 만취 상태였다.
한편, 박중훈은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SNS에 공개 금주를 선언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