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는 언니'(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지난주 열정 넘치는 당구 특별 수업을 받았던 언니들의 실력을 발휘할 당구 대회가 개막한다.
앞서 언니들은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차유람과 한국랭킹1위, 세계랭킹2위였던 스롱 피아비를 각각 사부로 모시고 당구의 세계에 입문했다. 각종 못된 버릇과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섬세한 교정을 받게 되면서 제법 당구 좀 칠 줄 아는 모습을 갖춰갔다.
이런 가운데 당구 대회에서 박세리와 한유미가 1대 1로 3쿠션 대결을 한다. 피아비 사부의 집중 훈련을 받은 모범생 박세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 제자 한유미의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이 대결에서는 두 사부의 기 싸움도 엄청났다. 기선을 제압하려는 피아비와 절대 눌리지 않는 차유람 사이에 팽팽한 자존심 대결은 언니들의 승부욕을 더욱 불태웠다. 여기에 이날 처음 만난 피아비와 한유미 사이에 티키타카 케미가 통한다.
그런가 하면 척척이 곽민정의 숨겨둔 포켓볼 실력도 드러난다. 스톱샷, 끌어치기 등 차유람 사부가 지시하는 대로 완벽하게 수행해내 포켓볼 에이스로 등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