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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언어 지연 있는 첫째ㆍ공격적인 셋째, "온 가족 조절 및 억제 배워야 한다”

▲'금쪽같은 내새끼’(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사진제공=채널A)
언어 지연이 있는 첫째 금쪽이와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셋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온 가족에 맞는 맞춤형 금쪽 처방을 내린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한다. 소개 영상에서는 가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위험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셋째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엄마는 “막내라서 오냐오냐한 탓인지 형 누나에게 폭력적이다. 어린이집에 간 지 10일 만에 친구 3명을 때렸다”며 출연 이유를 밝힌다.

보드게임을 하는 금쪽이 가족의 일상이 보여진다. 게임에서 지자 짜증이 난 셋째는 자리를 이탈해 밖으로 나가 버린다. 얼음물이 먹고 싶었던 셋째는 얼음을 깨기 위해 서랍장에서 장도리와 십자드라이버를 꺼냈고, 거침없이 얼음 병에 망치질한다.

뒤늦게 발견한 엄마는 당황하며 공구들을 급히 뺏는다. 뒤이어, 부모는 거실에 따로 나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동영상과 일지를 보기 시작한다. 일지에는 친구가 거절하면 장난감을 집어 던지고, 친구의 부모에게 화를 내며 소리치는 등 심각한 문제 행동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금쪽이는 조절과 억제하는 능력을 배워야 하는 아이”라며 부모에게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이후, 키즈카페에 놀러 간 금쪽이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동생들과 떨어져 혼자 노는 첫째가 신경 쓰였던 아빠는 둘째에게 첫째와 놀아주라고 한다. 하지만 첫째는 오히려 둘째의 장난감을 망가뜨리며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다. 스튜디오에서 엄마는 “첫째가 검사를 받았는데 또래보다 느리다고 나왔다.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는지 손톱을 뜯어 버려 절반이 없어졌었다”며 첫째에 대한 고민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이어 엄마는 “아이가 느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쉽사리 인정하기 어려웠다”고 말한다. 엄마의 말을 듣던 정형돈은 “4년 전에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는데 말씀을 못 하신다. 언젠가는 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붙잡고 싶어 어머니의 전화번호를 끊지 못했다”며 힘들어하는 금쪽이 엄마의 마음에 공감한다. 오은영은 “첫째가 이해력이 떨어지는 건 언어 지연이 있기 때문인데 말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며 또래보다 느린 첫째를 위한 조언을 한다.

한편, 오은영은 “이 집은 가족 모두가 산만하므로 다 같이 조절과 억제를 배워야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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