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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3회 예고 국정원, 공수처장 낙마위한 뜻 깊은 움직임… 지진희 "도대체 뭐하는 놈들이냐?"

▲'언더커버'(사진제공=JTBC)
▲'언더커버'(사진제공=JTBC)
드라마 언더커버 3회 예고에서 공수처장 후보 김현주를 낙마시키기 위한 국정원의 본격적인 공작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JTBC '언더커버'에서는 지진희, 김현주, 정만식이 삼자대면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강충모(이승준)이 최연수(김현주)를 찾아와 공수처장 자리를 제안했다. 최연수는 "근데 왜 날 추천했냐"고 물었고 강충모는 "자격은 네 스스로 얻은 거다. VIP께서 최연수 변호사가 이 일에 적임자라고 보고 계시고 파격적이지만 제대로 공수처를 하시겠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한정현(지진희)에게 과거 안기부 동료였던 도영걸(정만식)이 찾아왔다. 도영걸은 한정현에게 "최연수는 공수처장이 돼선 절대 안 된다. 네 집구석 박살나기 싫으면 무조건 막으라"고 협박했다.

이후 한정현은 최연수, 자녀들과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한정현의 부친 이만호(박근형)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바다 보니 생각이 정리된다"라며 "나 그 일 못할 것 같다"라고 공수처장을 포기했다.

한정현은 과거 안기부 간부 오필재(권해효)을 만났다. 은퇴 후 집사가 된 그는 "네가 챙기려면 입장 곤란할 테니 간만에 손 좀 썼다"라며 한정현에게 화장한 부친의 유골을 전달했다. 이어 오필재는 도영걸에 대해 "도영걸 요즘 잘 나간다. 줄 잘 잡아 미국 파견도 다녀오고, 예전 도영걸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최연수는 황정호(최광일)의 병원을 찾았고 황정호는 최연수에게 "나는 네가 공수처장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3회 예고에서 최연수는 이석규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도영철은 한정현에게 "네 마누라 공수처장 되는거 안 막겠다며"라고 가족을 건드렸다. 최연수는 "나 때문이냐? 내가 그만두면 다 끝나는 거야"라고 했고 한정현은 "그거 이일 벌인 놈들이 가장 바라는 거다. 해주지 마라"고 했다.

과거 안기부의 독사같은 팀장이 현재 국정원 기조실장 임형락(허준호)이 됐고 최연수와 첫 만남을 가졌다.

한정현은 국정원 직원과 몸싸움을 벌였고 "니들 대체 뭐하는 놈들이냐"라고 외쳤다.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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