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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한창훈, 나이 28세 집배원 오빠ㆍ형…'요즘 청년' 만점짜리 사회생활

▲'아무튼출근' 한창훈 집배원(사진제공=SBS)
▲'아무튼출근' 한창훈 집배원(사진제공=SBS)

'아무튼 출근' 나이 28세 집배원 한창훈의 열띤 밥벌이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3년차 막내 집배원 한창훈의 생생한 밥벌이가 그려졌다.

한창훈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며 체력 단련에 나섰다. 집배원 일의 특성상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힘쓰게 된 것이다.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 그는 출근길 스쿠터에 몸을 싣고 남다른 노래 실력까지 자랑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우체국에 도착한 한창훈은 모든 사람에게 쉴 새 없이 인사를 건네고, 밝은 미소로 씩씩하게 일하는 사랑받는 막내 집배원의 내공을 발휘했다. 3,300~3,400세대를 방문하며 우편물과 택배를 배달해야 하는 그는 출발 전 철저한 정리와 테트리스 게임을 방불케 하는 수납 실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길 찾기 방법을 전했다. 한창훈은 도로명주소에 숨어 있는 간단한 법칙을 소개하며 “데이트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라고 설명했다.

한창훈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빈집을 지키는 반려동물, 심지어 길고양이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등 최고의 친화력을 자랑했다. 집배원은 무조건 ‘아저씨’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집배원 ‘오빠’, ‘형’으로도 불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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