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이제훈(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 8회 예고가 공개된 가운데, 이제훈이 유데이터 회장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 7회에서는 갑질 폭행 사건의 복수 대상이었던 박양진(백현진) 회장이 불법으로 촬영된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안고은(표예진)의 언니는 불법 촬영물의 피해자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과거도 밝혀졌다.
그런 가운데 박양진 회장은 자신을 수사하려고 혈안이 돼 있는 강하나(이솜)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처리하려 했다. 김도기(이제훈)는 이를 눈치 채고, 강하나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박양진 회장에게 붙잡혀 "네 정체가 뭐냐"라는 질문을 받는 김도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는 "모범택시 기사"라고 말했고, 강하나의 목소리를 듣고는 "다 날려버릴 것"이라며 일당들과 결투를 벌였다.
하지만 박양진 회장은 자신의 보물과 같은 데이터들은 영원히 못 없앤다고 외쳤고, 그를 향해 분노 어린 눈빛으로 발차기를 하는 김도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김도기가 박양진에게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