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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동물티비' 헌혈견 '오복이네' 하루 공개

▲'류수영의 동물티비'(사진 = KBS 제공)
▲'류수영의 동물티비'(사진 = KBS 제공)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개들의 세계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3회에서는 기적의 매직 살롱 두 번째 이야기와 더불어 헌혈견의 하루를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년간 약 40여 마리의 귀한 생명을 구한 8마리의 대형견 '오복이네'를 찾아간다.

경기도 한 동물병원, 수술 도중 수혈이 필요해진 긴급 상황에 놓인 개를 위해 노란 스카프를 맨 헌혈견이 투입된다. 다양한 애견용품, 특별 영양식, 널따란 앞마당까지 현혈견들을 위해 섬세하게 맞춰진 집에서 호사를 누리는 8마리 대형견 '오복이네'가 헌혈견의 삶을 살게 된 특별한 계기를 들여다본다.

나아가 수혈이 필요한 개에게 피를 뽑히는 목적으로만 살아가는 공혈견의 실태에 대해 조명하며 개들의 세계에서 헌혈이 갖는 의미를 자세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설 연휴 방송에 이어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구조해 병원 치료부터 미용, 입양까지 책임지는 김하나 원장의 기적의 매직 살롱 두 번째 이야기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위태로운 삶의 모습이 공개된다.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평소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배우 류수영이 MC로 나선 신개념 동물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 이후 뜨거웠던 반응에 힘입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제작진은 사회에서 외면받고 위기에 내몰린 동물들의 이야기를 직시하며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 나선다. 나아가 동물들의 사연 뒤에 숨어있는 사회적인 이슈 등을 짚어내고 변화의 방향까지 제시하며 '류수영의 동물티비'만의 새로운 시각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최근 '류수영의 동물티비' 모바일 앱이 출시되어 지난 방송 하이라이트는 물론 입양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청자 제보도 받을 예정이다.

놀랍고, 신기하고, 조금은 불편한 진실까지 세상의 모든 동물의 다채로운 사연을 카메라에 담아낸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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