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리퍼브 상품(반품 상품)ㆍ재생가죽 이용한 재가공 상품(극한직업)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이 리퍼브 상품과 재생가죽을 이용한 재가공 상품을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단순한 변심이나 미세한 하자로 반품되는 가전과 가구는 물론 자투리 가죽, 페트병 등 버려진 것들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단순 변심이나 전시상품, 작은 하자로 인해 반품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리퍼브 상품’. 초기에 있던 작은 불량이나 고장 난 부분을 수리, 세척하면 새 상품 사용하는 거와 다름없다. 냉장고부터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리클라이너, 침대, 식탁 등의 가구까지 반품 제품이란 이유로 최소 20%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새 상품이나 다름없는 상태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제품 검사와 수리, 세척 과정까지 작업자들의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다는데. 리퍼브 상품을 수리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신발을 만들고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이나 가죽을 재단할 때 발생하는 부스러기 가죽을 이용하여 탄생한 재생 가죽. 재생 가죽을 제작하는 건 대부분 기계로 이뤄진다. 하지만 제작 전 단계, 자투리 가죽 스트랩을 분리하여 분쇄하고 재료를 배합하여 재생 가죽 원단이 만들어지기까지 작업자들의 꼼꼼한 검수가 필요하다. 한 번이라도 한눈팔면 재생 가죽에 주름이 잡혀, 불량이 나오기 쉽기 때문에 밥을 먹는 것도, 화장실을 가는 것도 교대하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24톤의 가죽 부스러기 하역 작업부터 하루 6,000~7,000m 길이의 재생 가죽을 생산하는 작업장과 재생 가죽을 이용한 신발을 만드는 작업 현장까지 찾아가 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