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떨어지는 동거 5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혜리)이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어르신' 신우여(장기용)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4회에서는 자신에게 선을 긋는 신우여가 신경 쓰이는 이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신우여가 이담 대신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계선우(배인혁)를 만났고, 신우여는 계선우를 이담으로부터 떼어놔야 한다고 생각했다.
양혜선(강한나)는 이담으로 변신한 신우여를 알아봤고, 신우여에게 "감정을 가져서 끝이 좋았던 적이 있었느냐"라며 이담과 거리를 둘 것을 조언했다. 신우여 역시 양혜선의 조언대로 이담에게 거리를 두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이담도 금세 알아챘고, 왜 자신을 피하는지 고민하고, 자신을 피하는 신우여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신우여는 "내가 담이 씨 인생에 깊게 개입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한 말인데 담이 씨 마음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나 봐요. 미안해요"라며 사과했고, 이담은 "미안하면 예전으로 돌아가요. 저 다시 와서 앉을 테니까 예전처럼 말도 걸어주고 걱정도 해달라고요"라며 부탁했다.
방송이 끝난 뒤 이어진 5회 예고에선 "어르신 좋아해요"라며 신우여에게 고백하는 이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