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명세빈이 싱글 하우스에서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나이를 잊은 듯한 청순한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태영은 “10년 전에 만났는데 변한 게 없다”며 놀라워했고, 아나운서 김보민은 “저보다 언니로 알고 있다”고 하자 명세빈은 “맞다, 3살 더 많다”고 하며 47세의 나이를 공개했다.
명세빈은 VCR에서 싱글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작은 거실과 작은 침실 하나로 이뤄진 아기자기한 싱글하우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명세빈의 손길이 닿은 센스 넘치는 소품들로 가득했다. 명세빈은 “혼자 살기에 정말 아늑하고 청소하기도 편해서 혼자 살기에 딱 좋다”며 자신의 싱글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명세빈은 현재의 집에서 살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회 칼을 장전하더니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도미를 직접 손질, 회를 뜨기 시작한다. 청순 가련한 외모,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달리 회 칼을 잡음과 동시에 돌변한 명세빈은 거침없이 회를 뜨기 시작했다. 명세빈의 프로급 회 뜨기 실력에 도시어부 이경규조차 “이건 진짜 실력자”라며 감탄했다.
도미 회를 시작으로 도미머리구이, 도미솥밥, 도미 꽃만두 등 도미 한상을 뚝딱 차려내는 명세빈의 놀라운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명세빈은 요리는 플레이팅까지 완벽했다. 요리가 완성될 때마다 예쁜 식용 꽃을 활용해 보기에도 예쁜 한상을 차려낸다.
먹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한상을 차린 명세빈은 도미회부터 도미머리구이까지 푸짐한 먹방을 즐겼다. 명세빈은 먹방마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는 눈알을 너무 좋아해”라며 도미 눈알을 맛있게 먹는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명세빈은 “어릴 때부터 먹었다”며 도미 눈알의 맛을 표현했다. 이를 보던 이경규는 “나도 눈알은 먹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외쳐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