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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문경 황장산 자연 벗 삼은 부부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문경 황장산 자연을 벗 삼은 부부의 행복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어깨에 얹어놓았던 무거운 짐 내려놓고 누리는 인생 쉼표, 행복 누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경북 문경, 해발 1,077m 황장산 자락에는 이곳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 흙벽을 두르고 너와 지붕을 얹어 자연 그대로의 집을 짓고 사는 이창순 씨 부부가 있다. 집 짓는 방법을 2개월 독학하고 고생 끝에 집을 지은 이유는 오직 하나, 도시에서 얻은 아내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였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이곳에 살면서 건강을 되찾은 부부는 지금, 자연을 놀이터 삼아 산 정상으로, 골 깊은 계곡으로 놀러 다니기에 바쁘다. 주변에서 얻은 건강한 먹거리는 아껴뒀던 귀한 그릇에 담아 그럴듯한 산야초 밥상으로 차려내면 세상 그 어느 곳 부럽지 않은 부부만의 산속 레스토랑이 된다. “그동안은 아무렇게나 먹었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 대접하기로 했어요. 우리도 그럴 자격 있잖아요?”라며 웃는 부부. 그들은 젊음보다 여기에 사는 지금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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