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산낙지 갈비 전골 & 낙지 보쌈' 가게를 찾아 대박의 비법을 공개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무너져가던 식당을 살리기 위해 조리장이 개발한 특별한 메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산낙지 왕갈비 전골’이다. 꿈틀거리는 80cm 길이의 산 낙지와 손바닥보다 큰 왕 갈빗대가 올려 있는 남다른 비주얼에 반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부들부들한 갈비와 야들야들한 낙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왕갈비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두 차례 나눠 끓여 주는데 1차로 삶은 후, 뜸을 들이는 것이 포인트다. 2차로 30분을 더 끓여주면 갈빗대에서 살만 쏙 부드러운 고기가 완성된다. 산 낙지는 전골이 끓을 때 바로 넣어, 샤부샤부처럼 살짝 익혀 먹는데 그 야들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낙지와 또 다른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가 있다. 매콤한 맛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기라는 낙지 보쌈이다. 직접 갈아서 만든 고춧가루를 넣어 맛있는 매운맛을 살린 낙지볶음에 한방 재료로 삶은 수육을 더해 탄생했다. 비주얼과 맛, 그리고 건강 3박자를 고루 챙긴 메뉴들은 오로지 조리장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10년 전, 주변 식당보다 후발 업체로 시작해, 2년 동안 마이너스 통장으로 버틸 정도로 장사가 힘들었던 조리장. 벼랑 끝에서 온 힘을 다해 개발한 ‘산낙지 갈비 전골 & 낙지 보쌈’을 '대박의 탄생'에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