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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ㆍ조준현ㆍ심수창ㆍ이선규ㆍ박정우ㆍ손희찬, 나이 잊은 불타는 승부욕(노는브로)

▲'노는브로(bro)'(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전태풍, 하승진, 조준호, 조준현, 박용택, 심수창, 이선규, 박정우, 손희찬이 총출동해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에서는 전태풍이 오매불망 그리던 하승진부터 조준호의 쌍둥이 동생 조준현, 박용택의 30년 지기 ‘야구계 송승헌’ 심수창, 대한민국 남자 배구 블로킹 역대 1위 이선규와 씨름계 아이돌인 박정우, 손희찬이 출연해 브로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이날 브로와 친구들은 점심 도시락을 건 씨름 대결에 나선다. 이에 씨름선수 박정우와 손희찬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황소 근육을 뽐내며 들배지기부터 뒤집기까지 씨름 기술을 전수한다.

이어 브로팀과 친구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시작한 이들은 박빙의 승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체급차이만 무려 75kg의 차이를 보이는 조준호와 하승진이 다윗과 골리앗을 연상케 하는 빅매치를 보여준다.

또 씨름에 자신감을 내비친 하승진은 급기야 현역 씨름선수에게 겁 없이 도전장을 내밀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이에 현역 씨름선수 박정우가 “하승진을 이기는데 2초면 된다”고 맞대응하자, 하승진 또한 자신도 “2초면 충분하다”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그런가 하면 심수창은 과거 야구선수 시절에 현대家 정몽윤 회장을 알아보지 못하고 선수들의 빨래를 관리하는 아저씨로 착각한 웃픈 사연을 밝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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