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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목 교수ㆍ박수정ㆍ심희준 건축가가 전하는 미래 아파트의 모습은?(미래수업)

▲'미래수업'(사진제공=tvN)
▲'미래수업'(사진제공=tvN)
정헌목 한국중앙연구원 인류학 교수와 박수정·심희준 부부 건축가가 대한민국 아파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tvN '미래수업' 22회에서는 ‘아파트 인류, 일상의 건축을 계획하다’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파트가 지니는 의미를 짚어보고, 미래의 아파트는 어떠한 형태로 변화할지 그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는 명실상부 대표적인 주거 형태이자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주거 공간으로서의 장점과 더불어 최근에는 실패 없는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지며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먼저 정헌목 교수는 한국인에게 아파트가 왜 애정과 욕망의 대상이 되었는가를 자세히 분석해준다. 가장 인기 없던 주택에서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주거 형태로 거듭난 배경을 아파트의 역사를 통해 짚어본다. 또한, 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이른바 ‘아파트 키드(KID)’의 특징과 이들이 지닌 고유한 문화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공간의 재해석으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등에서 수상했던 박수정·심희준 건축가는 미래 아파트의 모습을 들려준다. 상생형 미래 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두 건축가는 대한민국 아파트가 획일화, 몰개성화된 원인을 살펴본다. 나아가 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동시에 주변 도시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국 아파트 사례를 보여주며 한국 아파트가 주변과 공생하며 변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안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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