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애(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MBC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문지애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열두 번의 계절이 지나는 동안 나를 키운 그림책 수업)’를 출간했다.
책 속에는 문지애가 아나운서로서의 삶 외에는 생각해본 적도 없다가 그림책과 사랑에 빠지고, 유튜버의 세계에 뛰어들고, 급기야 수많은 어린이, 부모들과 그림책 수업을 하면서 경험한 따뜻한 기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문지애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애TV’를 오픈하며 구독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그림책 공부와 아동상담학 전문 지식 등을 녹여낸 콘텐츠는 보다 전문적이면서 유익하고 실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애TV’를 자신만의 콘텐츠로 만들고 발전시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애 TV 그림책 학교’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문지애(사진제공=한빛라이프)
한편 문지애의 에세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는 지난 21일 발간돼 전국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