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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미국인 맥사라가 만난 군포 대야미 마을ㆍ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미국인 맥사라가 군포 대야미 마을과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을 찾아 정겨운 시골 풍경을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도시 속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초록빛을 찾아 떠난다.

경기도 군포 도심 속에서 버스 타고 10분만 가면 청정 농촌, 대야미 마을의 논과 밭이 펼쳐진다. 미국인 맥사라가 찾은 정겨운 마을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기계가 아닌 옛 방식의 손 모내기만 고수한다는 정용수 씨와 농지 보존을 위해 아버지를 따라 농부의 길로 들어섰다는 아들 정하혁 씨 그렇게 직접 일군 땅에서 하루를 보내기 바빠 소박하게 들 밥으로 챙기는 점심. 텃밭에서 갓 따온 채소들로 부친 전과 막걸리까지 거기에 멋들어지는 풍물로 흥을 더한다. 한국 생활 7년 차 맥사라도 처음 보는 광경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을 찾았다. 오랜 세월 쌓여온 유서 깊은 이야기에 이런 곳에 살고 싶다고 말하는 맥사라. 이곳 종택과 논, 밭을 국가에 기증한 정준수, 박국현 씨 부부에게는 비우는 것이 행복하다는 종갓집 삶의 철학이 담겨있다. 돈보다는 역사적 가치를 보전한다는 데 뜻을 모은 그들의 평온의 공간에는 부부가 지키고자 하는 꿈이 펼쳐져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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