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의 신' 황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취업 준비 6개월 만에 15개의 대기업 회사에 합격한 '취업의 신' 황인이 '유 퀴즈'에 강림했다. 스펙업을 뜻하는 순우리말 '깜냥'에 관한 퀴즈는 아쉽게 틀렸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업의 신' 황인 대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인은 "2015년도에 28군데에 지원했고, 15군데에 서류 합격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토익 405점, 자격증 1개만으로 시가총액 업계 1~2위의 대기업 15군데에서 최종 합격 소식을 받은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면접 팁을 대방출했다.
현재 hy(한국야쿠르트) 교육팀에서 근무한다고 밝힌 황 대리는 "전국 1만 1,000명의 매니저들에게 회사 내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에게는 '깜냥'에 관한 퀴즈가 출제됐다. 최근 국립국어원은 '스펙업'이라는 말 대신 '깜냥 쌓기'라는 순화어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깜냥'은 스스로 일을 해낼 만한 능력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