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떨어지는 동거' 어르신 신우여(장기용)와 이담(혜리)의 아슬아슬한 연애가 시작됐다. 10회 예고에선 '거리두기'를 제안하는 신우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가 이담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챘고, 이담과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신우여와 이담은 같은 과 학생들과 역사 기행을 떠났다. 이담은 신우여와 함께 소원을 빌었던 장소를 찾았다. 이담은 문화재를 소개하며 그 문화재를 만져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우여와 양혜선(강한나)은 이담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음을 눈치챘다. 신우여는 이담을 찾아가 말을 걸었고, 이담은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것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눈물로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우여와 이담은 여느 커플들처럼 찜질방 데이트 등을 즐겼다.
이담은 신우여의 사무실을 깜짝 방문했고, 이담을 보자마자 신우여는 그에게 걸어가 키스했다. 그런데 갑자기 신우여의 눈이 붉어졌고, 신우여는 이담의 정기를 거칠게 빨아들였다. 이담은 물론 신우여도 자신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
신우여는 양혜선이 과거 "네가 아무리 도를 갈고 닦았다고 해도 본디 정기에 굶주렸다"라며 "네가 구미호고 그 애가 인간인 이상 애정과 허기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것을 떠올렸다.
이어진 10회 예고에서 신우여는 양혜선으로부터 "스킨십을 안 하면 된다"라는 해결법을 듣게 됐다. 이어 "그 이상으로 정기를 뺏기면 담이 씨가 위험해질 수 있다"라며 이담에게 잠시만 거리를 두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