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위기에 빠진 아스파라거스의 사연을 듣기 위해 백종원, 양세형, 최원영이 춘천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농민을 도와 아스파라거스 수확에 나섰다. 수확하기 전, 농민은 멤버들에게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을 설명하며, 특히 남자에게 좋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최원영은 솔깃한 표정과 함께 ”빨리 수확해 가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원영은 폭풍 수확에 돌입하며 불타는 열정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최원영은 농민이 준비한 아스파라거스즙에 관심을 보이더니 농민에게 하나 더 먹어도 되냐며 아스파라거스즙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아스파라거스 요리 연구가 시작되고 백종원은 숙취에 뛰어나다고 알려진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해, 집에서 혼술하기 좋은 안주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때 최예빈은 ”그럼 다음날 숙취가 없으려나?“라고 말하며 귀여운 관심을 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기회를 놓칠세라 최예빈에게 주량을 물었고, 최예빈은 소주 2병이라는 의외의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최예빈은 술의 맛보다는 분위기를 즐긴다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요리가 완성되고, 최예빈은 촬영 중 가장 밝은 표정으로 고량주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아스파라거스 요리 연구 내내 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의 아스파라거스 요리가 끝나고 이어 멤버들의 숙제 검사가 시작됐다. 먼저 최원영은 집에서 준비해 온 조리법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요리를 해나갔다. 그러던 중 최원영은 레시피를 잊어버려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급히 최원영은 미리 적어 놓은 레시피를 참고했다. 이때, 레시피를 참고하던 최원영 갑자기 이상한 주문을 외우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