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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의 일주일ㆍ해목령의 절규ㆍ가슴 속 무덤…광희 '심야괴담회' 출격

▲'심야괴담회' 광희(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광희(사진제공=MBC)
'1996년의 일주일', '해목령의 절규', '가슴 속 무덤' 등 무덤을 둘러싼 오싹한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요즘 물오른 입담으로 각종 예능에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방송인 광희가 스페셜 ‘괴스트’로 등장한다.

광희는 등장하자마자 제국의아이들 활동 시절 귀신과 용감하게 맞짱뜬 썰을 풀기 시작했다. 당시 매일 밤 가위에 눌린다며 고통을 소호했던 멤버 태헌. 이에 광희는 종이 인형으로 알려진 가녀린 이미지와 다르게 "내가 너 가위눌릴 때 귀신 귀싸대기를 후려갈길게! 도와줄게!" 패기 돋게 외쳤다고 했다.

다음날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 4시에 숙소에 귀가한 광희, 실제로 태헌이 가위에 눌리며 숨을 못 쉬는 소리를 듣고 그의 침대로 다가가 침대 커튼을 확 젖힌 광희, 태헌의 가슴팍 위에 올라와 있는 검은 형상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어 광희는 '심야괴담회' 3회에서 어둑시니의 촛불 4개를 받은 김구라의 ‘교단 괴담’의 아성에 직접 준비해온 ‘갈치 괴담’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비 오는 밤길, 혼자 귀가하던 한 여자를 끈질기게 쫓던 남자, 그 남자가 속삭인 소름끼치는 한 마디는? 김구라의 레전드 괴담 ‘교단 괴담’과 광희가 준비한 ‘한밤의 남자 괴담’ 중 어둑시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오늘 밤 '심야괴담회'에서는 황제성이 “이곳은 귀신들의 컨트롤 타워”라고 표현한 ‘무덤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용실 원장님의 압박으로 작은 무덤을 만든 뒤 제보자에게 벌어진 일주일간의 충격적인 기록 '1996년의 일주일', 산 속 왕릉 주변을 떠도는 혼백의 정체 '해목령의 절규', 세상에서 가장 착한 오빠의 비밀 '가슴 속 무덤'까지 무덤 때문에 벌어진 기이하고 섬뜩한 실화를 소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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