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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낙원상가 청국장&계란말이 식당서 피아노 조율사 조영권 만나다(혼밥인생)

▲‘혼밥인생’ 최백호(사진제공=MBN)
▲‘혼밥인생’ 최백호(사진제공=MBN)
가수 최백호가 낙원상가와 을지로 3가 ‘혼밥’에 대한 매력을 전한다.

6일 첫 방송하는 ‘혼밥인생’에서는 방송에서 가수 최백호가 자신의 추억이 함께 한 서울의 낙원상가 지하를 찾아 평소 즐겨 먹던 일미식당에서 혼밥을 즐긴다.

그는 낙원상가 주변 ‘청국장&계란말이’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에서 수상한 가방을 들고 옆 테이블에 앉은 한 남자와 마주한다. 그의 정체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30년 간 피아노 조율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권(51) 씨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피아노를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다. 자연스레 혼밥을 즐기는 시간도 많아졌다”고 밝히며 자신의 가방에서 공구들을 꺼내 보여준다. 조영권 씨를 지켜보던 최백호는 “특별한 모양의 가방을 보고 은밀한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만든다.

▲‘혼밥인생’ 최백호(사진제공=MBN)
▲‘혼밥인생’ 최백호(사진제공=MBN)
한편, 조영권 씨는 그동안 혼밥을 즐기며 빼곡히 적어둔 맛집 리스트를 공개해 주목을 끈다. 볶음밥 맛이 일품인 한 중국집부터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자신만의 혼밥 플레이스를 수첩 수 권 분량으로 정리해 최백호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조영권 씨는 “혼밥을 처음 하게 됐을 땐 어색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혼자이기에 온전히 ‘나’만을 위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바쁜 일정을 보내는 나에게 피로회복제와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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