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기안84(사진제공=MBC)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10년간 연재해 온 '우기명' 이야기의 마지막회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기안84는 포털 사이트에서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 353화를 끝으로 '우기명'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복학왕’의 마지막 회 마감을 앞두고 평소보다 일찍 작업을 시작한 기안84는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아이디어에 머리를 쥐어짰다.
끼니도 거르고 밤샘 작업까지 불사한 기안84는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말을 그려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마침내 "마지막 컷이다"를 외친 기안84는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까지 남기며 독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우기명'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기안84는 '우기명'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첫 시작부터 지난 10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