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티빙)
8월 공개되는 '지켜보고 있다'는 범죄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다룬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로, CCTV 형식으로 표현된 새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지켜보고 있다’에서 2차 포스터를 공개, 그 속에 담긴 굵직한 의미와 이 메시지가 사회에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공개된 ‘지켜보고 있다’ 포스터는 수많은 모니터 속에 담긴 CCTV 영상들을 바라보는 인물의 뒷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포스터 위에는 ‘국내 CCTV 약 1000만대’ ‘하루 범죄 총 1300여건’ ‘우리가 아는 것은 단 1%’ ‘포착된 그날의 진실’이라는 현재 우리 사회의 범죄 발생 현황과 결정적 단서가 될 CCTV 수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키운다.
또한 ‘지켜보고 있다’라는 프로그램명은 범죄자가 피해자를 노리는 시선, 이 사회가 지켜 보고 있는 범죄 현장의 포착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범죄자는 피해자를 지켜보고 있지만 결국엔 곳곳에 설치된 CCTV가 범인들을 다 찍고 있고 이 점은 누군가에게는 공포를, 누군가에게는 안도감을 준다는 것.
이에 아무리 은밀하고 치밀한 범죄라 할지라도 ‘어디선가 일어나는 범죄와 피해자들은 결국 우리가, 이 사회가 지켜보고 있다’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을 짚고 전달할 계획이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형식의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 ‘지켜보고 있다’는 오는 8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