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일본어 '오타쿠'에서 유래된 단어 '덕후'는 서브컬처에 몰두한 사람을 지칭하던 말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덕후'는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덕후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들이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비즈엔터의 새로운 콘텐츠 '덕재들'은 덕후가 되고 싶은 아재 기자들이라는 뜻입니다. 매일 연예 뉴스를 대중에 전달하지만, 정작 '덕후'가 될 생각까진 하지 않았던 두 아재 기자들이 차세대 K-컬쳐를 이끌어 갈 스타들을 차근차근 알아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편집자 주]
▲'덕재들' 3화 에스파 1편 썸네일(비즈엔터DB)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aespa)는 '4세대 걸그룹' 선두를 이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그룹이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가요계에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파는 4인조지만 8인조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현실에는 에스파가 있고, 가상현실에 또 다른 나, '아이-에스파'가 있기 때문에 4인조면서 8인조인 걸그룹이다.
또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SMCU(SM Culture Universe)의 첫번째 프로젝트다. 미래 지향적인 SM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걸그룹이기도 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