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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영 쇼호스트, 나훈아 콘서트와 동시간대 방송 이길수 없는 상대 "남아계신 분들 특별 우대"

▲'유퀴즈'(사진제공=tvN)
▲'유퀴즈'(사진제공=tvN)
임세영 쇼호스트가 20년차 홈쇼핑 노하우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118회에서는 1분 1초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승부사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났다.

단 1초 만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홈쇼핑계의 스타, 쇼호스트 임세영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았다.

임세영은 "20년 째 물건을 소개하고 있는 전문상업방송인 쇼호스트 임세영이다"라며 "2002년 부터 방송을 했다"라고 말했다.

임세영은 "정면 샷이 중요한데 제가 키가 크다보니까 무엇을 팔더라도 저보다 작아 보였다. 식품도 안됐고 화장품도 안된다고 했다. 그나마 버텼던 것은 MP3와 디지털 카메라를 팔았는데 손이 크다 보니까 장점을 패션 방송으로 최대화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가장 매출이 많았던 제품으로 "10년 전에 판매했던 아웃도어 브랜드였다. 그당시 1분에 1억 정도 판매가 됐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라며 "어떤 방송사고도 다 이해가 됐다. 아무리 더듬어도 상관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임세영 옷 사이즈를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는 "원하는 대답이 아니거나 불쾌하지 않게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제가 이옷을 사이즈별로 입어봤는데 77사이즈도 입어도 괜찮다. 이건 넉넉해도 문제는 없는 옷이다. 실제로 입어 보시고 괜찮다고 느끼시면 된다"라고 전했다.

임세영은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토요일 밤 시간대가 시청률이 제일 높다. 주 타깃층인 30~60대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그쪽에 가 계신다"라며 "그 대신 전후로 많이 들렀다 가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예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다. 특히 나훈아 선생님 콘서트를 동시간대 방송했다. 그럴 때는 남아계시는 분들 특별 우대하는 느낌으로 방송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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