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미래, 마리아, 채윤, 요요미, 김재롱, 윤서령, 조항조, 윤향기, 송가인, 박서진, 배일호, 안다미, 김용임, 나상도, 임병수, 김국환, 오승근, 김희진 등이 한무대에 오른다.
16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713회'는 '시원한 여름'이란 주제로 여름 노래를 선사한다.
먼저 신미래 마리아 채윤 요요미 등 신세대 여성가수들이 징검다리의 '여름'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이어 김재롱이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윤서령이 윤형주의 '조개껍질 묶어', 조항조가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 마리아가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를 열창한다.
윤향기는 키보이스의 '바다의 추억', 송가인은 손인호의 '해운대 엘레지', 박서진은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 요요미는 이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 배일호는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을 선사한다.
안다미는 조미미의 '서귀포를 아시나요', 김용임은 김추자의 '무인도', 나상도와 채윤은 바다새의 '바다새', 임병수는 아이스크림 사랑, 김국환은 도미의 '하이킹의 노래', 신미래는 백설희의 '물새 우는 강 언덕'을 부른다.
오승근과 김희진은 딱따구리 앙상블의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끝으로 오승근, 김국환, 배일호, 조항조, 임병수가 송창식의 '고래 사냥'으로 엔딩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