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초간단 영양 반찬으로 고구마조림과 고구마김치전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은 '초간단 영양 반찬' 특집으로 진행됐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고구마도 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두 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매콤달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고구마 조림'을 소개했다. 고구마 조림은 먼저 껍질 벗긴 고구마 400g을 마구썰기한 뒤 물에 담가 전분을 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팬에 물기 제거한 고구마, 식용유 3 큰 술을 넣고 3~4분가량 볶고, 고구마 겉면이 노릇노릇해지면 물 1컵(200mL), 맛술 4 큰 술, 물엿 4 큰 술, 진간장 2 큰 술, 고추장 2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을 넣고 양념이 80% 줄어들 때까지 센 불에서 5분가량 조린다.
4등분 한 양송이버섯 4개, 통마늘 6개, 송송 썬 청양고추 2개, 통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섞으면 고구마 조림이 완성된다.

이어 '전의 끝판왕' 고구마김치전을 소개했다. 고구마김치전은 채 썬 고구마 200g을 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물기를 제거하고, 손질한 고구마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버무린다.
이어 송송 썬 신김치 200g, 송송 썬 대파 흰 줄기 약 ⅓대, 송송 썬 청양고추 2개, 부침가루 6 큰 술, 고추씨 가루 2 큰 술, 물 반 컵(100mL)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마지막으로 달군 팬에 식용유 4 큰 술을 넣고 반죽을 적당량 올린 후 전의 가장자리가 익으면 뒤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