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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 교수가 전하는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의 숨겨진 잔혹사(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와 함께 그리스 신화 언택트 여행을 떠난다.

31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그리스 신화 특집 제2탄으로 그리스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의 숨겨진 잔혹사를 벌거벗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단골 여행 메이트인 벨기에의 줄리안과 베네치아 대학교에서 한국어과를 전공한 이탈리아에서 온 한태리가 출연한다. 신들의 이야기에서 인간의 삶으로 이어지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 이야기에 두 유럽인도 그 어느 때보다 강연에 빠져들었다.

이번 역사 여행은 그리스 신화 두 영웅의 활동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로 떠난다. '12가지 과업'으로도 유명한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와 침착하고 지혜로운 이상적 영웅의 표본, 테세우스의 흥미진진한 영웅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의 아들로 태어나 괴물과 맞서 싸우며 그리스를 위기에서 구한 두 영웅의 이야기를 전한다.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의 영웅 신화 속에는 그리스의 영원한 라이벌인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역사적 사건과 두 도시의 관계가 녹아 있다. 아테네인들은 두 도시 사이의 역사적 상황을 영웅 신화에 녹이고 새롭게 각색하며 신화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가려졌던 영웅들의 숨겨진 잔혹사가 벗겨져 눈길을 끈다.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용기를 가졌지만 최후는 너무나 비참한 두 영웅의 충격적인 뒷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신화 속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두 영웅들의 발자취가 남긴 역사적 스토리를 들은 출연진들은 "실존했을 수도 있다"라며 깊게 몰입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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