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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메리카 홍지은, LA 등 미주 전 지역 한인 소식통 5년차 기자

▲MBC 미주 기자 홍지은(사진제공=MBC)
▲MBC 미주 기자 홍지은(사진제공=MBC)
미국 LA에서 한인 소식통을 책임지는 홍지은의 숨 가쁜 직장생활이 펼쳐졌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바쁘게 달려가는 MBC아메리카 홍지은 기자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한국 뉴스를 확인하고, 룸메이트와 함께 미국 스타일의 아침을 먹으면서 이사 걱정을 했다.

홍지은은 뉴스를 완성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하루를 보냈다. 취재를 나갈 아이템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회의 시간에는 팀장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움츠러들기도 해, 지구 반대편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직장생활의 현실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어진 팀장님의 따뜻한 격려와 충고에 힘을 내 취재 현장으로 향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MBC 미주 기자 홍지은(사진제공=MBC)
▲MBC 미주 기자 홍지은(사진제공=MBC)
노숙자촌 철거 이슈 취재 차 베니스 비치에 도착한 홍지은은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인터뷰에 응할 사람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욕설, 거부, 금전 요구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난감한 일들이 이어져 인터뷰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로 복귀한 홍지은은 기사 작성, 오디오 녹음, 자막과 영상 편집 작업까지 직접 하며 생방송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또 홍지은은 미주 기자 생활을 하던 중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밝히며 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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