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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ㆍ황선홍ㆍ김병지ㆍ김태영, 나이 50대 태극전사들의 '골프왕' 모의 훈련…故유상철 향한 그리움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N)
최용수, 황선홍, 김병지, 김태영이 나이 50대 체력에 좌절한다.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0회에서는 최용수, 황선홍, 김병지, 김태영이 ‘골프왕’ 출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함께한 모습으로 ‘그 때 그 시절’ 추억들을 소환한다.

무엇보다 최용수는 ‘골프왕’ 출연 전 체력을 단련한다는 명목으로 감자 씨름부터 장애물 3종 경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체력 훈련 코스를 직접 준비했다. 최용수와 황선홍과 김병지, 김태영은 최용수 표 체력 훈련에 열의를 불태웠지만 20년 전 운동 신경은 오간데 없는 50대 체력을 드러내며, 훈련 내내 허당 몸 개그만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N)
네 사람은 체력 훈련에 이어 멘탈 훈련을 하기 위해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고, 최용수는 ‘골프왕’ 기출 문제를 직접 뽑아서 들고 오는 준비성으로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하지만 ‘영어 안 쓰기 미션’에 승부욕이 불타오른 것도 잠시, 네 사람은 골프 경기를 하며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영어 단어와 천차만별 골프 실력에 멘탈이 탈탈 털리고 말았다.

또한 최용수는 ‘와카남’ 공식 ‘콘셉트 장인’답게 식사 중에도 오디오가 비어서는 안 된다며, 일명 스파르타 토크쇼를 개최했다. 특히 최용수는 명장 히딩크 감독을 언급하며 히딩크 감독이 재직하던 시절 축구장 대신 벤치를 지켜야했다는 남모를 사연을 꺼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N)
그런가하면 오랜 선수 생활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던 최용수는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지금껏 한 번도 말한 적 없던 소중한 동료 故 유상철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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