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일본어 '오타쿠'에서 유래된 단어 '덕후'는 서브컬처에 몰두한 사람을 지칭하던 말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덕후'는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덕후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들이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비즈엔터의 새로운 콘텐츠 '덕재들'은 덕후가 되고 싶은 아재 기자들이라는 뜻입니다. 매일 연예 뉴스를 대중에 전달하지만, 정작 '덕후'가 될 생각까진 하지 않았던 두 아재 기자들이 차세대 K-컬쳐를 이끌어 갈 스타들을 차근차근 알아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편집자 주]
2019년 2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있지(ITZY)는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인정 받고 있다.
리더 예지는 데뷔 전 SBS '더 팬'에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할 정도로, 연습생 시절부터 탄탄한 실력을 갖고 있었다.
리아는 중저음의 음역대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있지(ITZY) 중 솔로 앨범이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손꼽히고 있다.
류진은 데뷔 전 JTBC '믹스나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기대를 모았던 멤버로, 걸크러시한 매력과 망가지는 걸 두려워않는 '예능 기대주'의 매력 등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다.
채령은 데뷔 전 아이즈원 멤버 출신 언니 채연과 함께 'K팝스타3', '식스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금은 있지 퍼포먼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유나는 '막내 그 자체'로 언니들과 '믿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연습생 쇼케이스를 통해 JYP엔터의 비주얼 계보를 이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데뷔 전부터 들었다.
있지의 멤버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