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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요크셔테리어 겨울이, 성장기 교육 제대로 못 받은 것 같아"(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심하게 짖는 요크셔테리어 겨울이의 훈련에 돌입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평화롭게 놀다가도 갑자기 180도 변해 강한 경계심을 보이고, 심하게 짖는 요크셔테리어 겨울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실전학습 고민견 겨울이는 쥐를 사냥하기 위해 여러 종의 소형 테리어들을 개량해 탄생시킨 요크셔테리어 믹스 견종으로, 작은 체구의 요크셔테리어는 사냥개 DNA를 소유해 두려움이 없고 자존심과 독립심이 강하다.

촬영을 위해 방문한 제작진들과의 첫 만남부터 이빨을 드러내며 격하게 흥분한 겨울이는 여름밤 모기를 잡으려 해도 높은 예민도로 밤낮 없이 짖어대는 탓에 아내 보호자는 주변 이웃들에게 장문의 사과 편지를 돌리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겨울이는 놀이 도중에도 갑자기 으르렁거리거나 흥분하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한다. 특히 산책 초반부터 엘리베이터 탑승 후 내부 사람에게 격하게 공격하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도 지나가는 모든 물건에 대한 강한 흥분과 짖음으로 극한의 예민도를 보여준다.

고민견을 만나기 위해 직접 방문한 이경규와 장도연은 안전을 위해 장갑 착용 후 겨울이를 만났지만 갑자기 목줄이 풀려 장도연을 공격,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도 장도연은 침착한 대응으로 빛나는 성장을 보여준다.

이후 훈련에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강형욱 훈련사는 “사랑스럽다는 이유만으로 겨울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챙겨줬다. 성장기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것 같다”며 3일이면 나아질 수 있으나,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고 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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