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박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나이 40세에 자연분만을 위해 둔위교정술을 시행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장영란, 정가은, 알베르토와 함께 출연해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에 참여한다.
KBS 33기 아나운서 출신인 박은영은 '뮤직뱅크', '위기탈출 넘버원' 등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지난해 13년 몸담은 KBS를 떠났고, 프리 선언 이후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득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스'에 입성한 박은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기대했다"며 그 이유와 함께 '라스' 출연을 위해 처음으로 도전한 일을 공개한다.
이어 박은영은 안정적인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프리를 선언하게 된 사연을 솔직 고백한다. 특히 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이 프리 선언을 결사 반대했다며 그 이유도 공개한다.
불혹에 초보 엄마가 된 박은영은 아이를 출산하던 당시를 떠올린다. 특히 그는 역아인 태아를 돌리는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 끝에 자연분만에 성공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들려준다.
또 박은영은 결혼 전 회사를 운영 중인 남편에게 "결혼 안 할 거면 이거라도 줘라"며 기상천외한 제안을 건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