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이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위인전 3’의 번외편 7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위아이는 흠잡을 데 없는 비율로 슈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댄디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본편에 이어 루아이(팬덤명)가 원하는 ‘뇌섹남’ 모먼트를 마음껏 선보이기 위해 숨겨둔 게임을 진행했다.
정체불명의 제품을 상대팀에게 설명하고 판매해야 하는 ‘묻지마 홈쇼핑’ 코너가 시작됐다. 첫 주자로 나선 대현∙석화∙준서 팀은 철가방을 야심차게 열어젖히며 물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갖가지 멘트를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동한∙용하∙요한 팀은 오묘한 표정을 짓거나 ‘우리가 왜 사야 하나요?’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대현∙석화∙준서 팀을 당황케 했다.
대현∙석화∙준서 팀은 상대팀의 미심쩍은 리액션에도 예리하게 반응하거나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물건에 대한 추리를 이어갔다. 두 팀은 고난도의 눈치 싸움을 벌이며 게임의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전문 쇼호스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멘트와 수준 높은 유도 신문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상대팀의 미끼에 제대로 걸려든 대현∙석화∙준서 팀은 ‘인조 속눈썹’을 건강 제품으로 착각했다. 이렇게 벌어진 해프닝을 수습하기 위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동한∙용하∙요한 팀이 다음 주자로 나서 ‘모기약’을 소개했다. 상대팀의 계속되는 압박 질문에 이들 또한 모기약에 대해 “소화 기능에 좋다. 아침마다 이걸 꼭 챙겨 먹는다”고 말하며 빅재미를 터뜨렸다.
어느새 파는 팀과 사는 팀은 ‘약’으로 대동단결하며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팀 모두 제품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실패했지만 제작진들의 투표로 동한∙용하∙요한 팀이 위아이 대표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위아이는 ‘위인전 3’ 번외편을 통해 본편에 미처 담지 못한 아까운 에피소드와 함께 디테일한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이며 매주 공개될 ‘위인전 3’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루아이가 원하는 위아이의 진짜 모습을 담은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