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트라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가 발매된 후 그룹 EXID 멤버 엘리, 하니, 정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후배들을 지원사격했다.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이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엘리는 “열심히 만들었음. 잘 따라와준 트라이비, 항상 날 믿어주는 신사동호랭이 고맙다”고 메시지를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하니와 정화 역시 타이틀곡 ‘우주로’ 뮤직비디오 인증샷, 스트리밍 인증샷 등을 각각 게재하며 남다른 의리를 나타냈다.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트라이비는 13일 오후 방송된 tbs FM 'DJ Show 9595'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청취자들의 나른한 오후를 깨웠다.
이날 트라이비는 타이틀곡 '우주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블링블링한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드러낸 트라이비는 나른한 오후를 당찬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일곱 멤버는 각자 개성 있는 자기소개에 이어 앨범 소개를 전했다. MC 프라임이 신사동호랭이의 조언이 있었냐고 묻자, 진하는 "PD님(신사동호랭이)께서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고, 노래를 열심히 불러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답했다. 또한 트라이비는 성대모사, 모창, 댄스 등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트라이비의 첫 미니앨범 'VENI VIDI VICI'는 전작 'CONMIGO(꼰미고)' 이후 트라이비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의 앨범명을 통해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듯 트라이비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