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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ㆍ윤종훈ㆍ최예빈, '해치지 않아' 촬영지 고흥에 모인 천서진ㆍ하윤철ㆍ하은별…나이 초월한 우정

▲최예빈 김소연 '해치지 않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최예빈 김소연 '해치지 않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천서진, 하윤철, 하은별 가족을 연기한 김소연, 윤종훈, 최예빈이 '해치지 않아' 촬영지 고흥 폐가에서 다시 만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윤종훈과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과 최예빈이 출연해 끊임없는 리액션과 깨발랄 텐션으로 '폐가하우스'를 뒤흔들어 놓는다.

'폐가하우스'로 출발하는 차 안에서부터 특급 모녀 케미를 발산하던 김소연과 최예빈은 떨리는 마음으로 대문을 연다. 엄기준의 안내로 폐가하우스 구경에 나선 두 사람은 연신 궁금증을 드러내며 극 중 모녀답게 똑 닮은 해맑은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집을 둘러보는 내내 "모형같다"라며 신기해하던 최예빈은 처음 보는 풍경에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는다. 더불어 빌런 삼형제와 박기웅, 김소연에게 "여기 보세요"라며 사진 촬영에 열중, '폐가하우스'의 사진 작가에 등극한다.

손님들을 위한 점심 식사 준비에 나선 '빌런 삼형제'는 김소연과 최예빈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메뉴로 요리 솜씨를 한껏 뽐낸다. 김소연은 묵직한 가방 속에서 선물을 꺼내들고, 봉태규는 물론 윤종훈과 엄기준 역시 "진짜 필요했어"라며 감격한다.

'미대오빠' 박기웅의 그림 실력도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방문 초기부터 줄곧 폐가하우스의 새단장을 구상하던 그는 페인트 작업을 총괄하며 섬세한 손놀림으로 모두의 감탄을 한 몸에 받는다. 박기웅의 붓이 닿는 순간마다 김소연과 최예빈의 폭풍 리액션도 계속 이어진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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