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7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낭만으로 가득한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본다.
충남 공주에는 귀산한 지 7년째 되는 김수연, 이득림 씨 부부와 딸 김민지 씨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도시에서의 삶을 내려두고, 밀림처럼 방치된 산을 사들여 터전을 옮긴 가족들은 평온하고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귀산의 여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울퉁불퉁 정리되지 않은 산길을 가꾸고, 굽이굽이 얽힌 넝쿨들을 관리하고, 잠시 쉬어야 하는 쉼터까지 가족들의 손으로 만들어야 했던 것.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