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드라마 '지리산' 감자폭탄 테러 범인, 성동일 or 이양선 친척?

▲'감자폭탄' 관련 인물 이양선 친척(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감자폭탄' 관련 인물 이양선 친척(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지리산'에서 감자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조대진(성동일)과 이양선 친척이 유력한 범인 후보로 떠올랐다.

31일 방송된 tvN '지리산'에서는 서이강(전지현)의 부탁을 받고, 지리산에 표식을 남겨놓던 이다원(고민시)이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다원은 자신이 남겨뒀던 표식의 나뭇가지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봤고, 표식을 본 서이강은 조난자가 있는 걸을 직감했다.

서이강은 표식이 가리키는 곳에서 사고를 당한 조난객을 구했다. 조난객은 면회 온 서이강에게 "귀신을 봤다"라고 말했고, 그의 인상착의를 이야기하던 중 강현조(주지훈)의 사진을 보고는 "귀신은 바로 그 사람"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서이강이 본 표식은 생령이 된 강현조가 남긴 흔적이었다.

또 조대진의 책상에서 조난 사고들과 관련 있는 노란 리본을 발견한 서이강은 조대진의 근무표와 지리산 인명 사고들의 날짜를 비교했다. 지리산에서 사람이 죽었던 날들 조대진이 비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이강(전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이강(전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과거 2018년, 서이강과 강현조는 지리산에서 뱀을 잡는 땅꾼을 신고했다. 땅꾼은 과태료를 내기 위해 다시 지리산 비법정 구역에 들어와 뱀을 잡으려 했다. 그런데 땅꾼은 누군가 남겨둔 감자폭탄을 건드렸다가 목숨을 잃었다.

땅꾼의 아내와 마을주민들은 레인저들의 관리 소홀로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결국 국립공원 레인저들과 마을주민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주진모)이 모든 걸 책임지고 물러나게 됐다.

그런데 이양선(주민경)은 집 창고에서 감자폭탄을 누군가 꺼내는 걸 목격했다. 같은 시각 국립공원 레인저들은 마을 주민들을 모아놓고, 간담회를 시작했다. 서이강은 강현조가 묘사했던 것과 같은 상처가 있는 남자를 발견했다. 그는 이양선의 친척으로 '감자폭탄' 테러 관련 인물이었다.

이어진 5회 예고에서는 이양선의 친척이 누군가에게 "누군가 우리 일을 눈치 챘다"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고, 감자폭탄 1개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강현조가 말했다.

한편, '지리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