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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상사ㆍ임신복 간호사ㆍ김노동 건축과 교수, '유퀴즈' 운명을 따르는 이름 특집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제공=tvN)

박격포 공군 상사, 임신복 간호사, 김노동 수원과학대학교 건축과 교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름이 정해준 직업을 운명처럼 따르는 '운명을 따르는 자' 특집으로 진행된다.

유재석, 조세호는 대한민국 군인 중 가장 박력 넘치는 이름을 가진 공군 20전투비행단 '박격포' 상사를 만난다. 19년 차 공군으로 근무 중인 박 상사는 이름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해 눈길을 끈다.

이름 때문에 상관으로부터 "니가 박격포면 나는 미사일이다"라고 혼났던 속사정부터 이름 덕을 톡톡히 본 사연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35년간 임산부들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한 '임신복' 간호사는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산모들에게 믿음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 간호사의 이름을 들은 산모들이 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면서 안정을 취하게 된다는 것.

간호사가 돼 운명처럼 산부인과에 이끌린 과정, 택시, 엘리베이터에서 진행된 긴박한 출산의 순간, 산부인과 간호사로서 보람된 순간들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힉생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가르치는 수원과학대 건축과 '김노동' 교수와의 담소도 계속된다. '운명을 따르는 이름'으로 인터넷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인 김노동 교수는 수재 소리를 듣던 어린 시절 이름 때문에 공부를 포기했던 스토리, 건축학을 전공하게 된 배경, 대학 강의에서 노동이 지니는 의미를 강조하게 된 계기 등을 자세히 소개해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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