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라이징은 지난 6일, 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이하 'HITC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양일간 약 6만 명의 관객들이 함께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첫날 공연에는 씨엘(CL), 디피알 이안(DPR IAN), 디피알 라이브(DPR LIVE), 릴체리(Lil Cherry), 골드부다(GOLDBUUDA)가 무대에 울랐으며, 둘째 날 공연에는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 및 비비(BIBI), 데이식스 제이(eaJ), 서리(Seori)가 나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MFBTY의 무대에는 팬들의 앙코르가 이어지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유일하게 추가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페스티벌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였다. 서리와 데이식스 제이는 'Dive with you(다이브 위드 유)'와 'It just is(잇 저스트 이즈)'를 가창했으며, 씨엘과 디피알 이안 및 디피알 라이브는 'No Blueberries(노 블루베리스)'를 선보였다. 데이식스 제이와 디피알 라이브는 'Jam & Butterfly(잼 & 버터플라이)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88라이징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다국가들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줬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대단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 관중들과 소통하는 무대여서 더욱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다. 비비의 공연 영상이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되는가 하면, 아티스트들이 각자 연계되어 페스티벌 내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매우 인상 깊었고 무엇보다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