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천혜의 자연 환경이 유혹하는 모로코와 우간다로 떠난다.
13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있는 나라 모로코와 우간다를 소개한다.
모로코 제1의 도시, 카사블랑카. 포르투갈어로 ‘하얀 집’이라는 뜻의 이 도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얀색 건물들이 가득하다. 현재와 전통이 공존하는 카사블랑카에서 이번 여행을 시작한다. 세계 최대의 미로 도시, 페스. 페스 메디나에서 미로처럼 얽혀있는 9천여 개의 골목길과 페스 최고의 명소라 불리는 태너리 천연 가죽 염색 공장을 둘러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세계 최대의 모래 바다, 사하라. 아랍어로 ‘황야’라는 뜻의 사하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척박하고 무더운 곳이지만 부드러운 모래 언덕이 절경을 이룬다. 낙타를 타고 사하라의 대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7개의 언덕 위에 세워진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도시에는 아직 과거 부간다 왕국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오래전 최고 권력자만이 걸을 수 있었다는 부간다 왕의 길을 걸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를 흐르는 나일강. 세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알려진 나일강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아프리카의 젖줄이다. 이곳에서 호수와 강이 만나는 나일강의 발원지를 본다. 적도에 위치한 퀸엘리자베스 국립 공원. 1983년 유네스코가 생태 공원으로 지정한 이곳은 다양한 동식물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퀸엘리자베스 국립 공원에서 야생 자연 그대로를 체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