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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트럭커 김도형, 일상 되어버린 차박…그만의 힐링법은?

▲'아무튼 출근!'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사진제공=MBC)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의 남다른 밥벌이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마지막 회에서는 광활한 텍사스 대지를 달리는 밥벌이 16년 차 텍사스 트럭커 김도형의 일상이 그려졌다.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큰아들과 두 딸을 차례로 학교에 데려다 준 김도형은 아내와 단둘이 오붓한 아침 식사를 즐기며 긴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한다. ‘텍토마(텍사스+적토마)’라는 별칭을 지닌 트럭에 탑승한 그는 출발하기 전부터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김도형은 아무리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도로와 그림처럼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최고의 드라이브를 즐긴다. 상차 장소에 도착한 후 좁은 공간에 트레일러를 완벽히 주차하는 것은 물론, 바퀴가 움직이지 않게 안전장치를 단단히 고정하는 일까지 프로페셔널한 트럭커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연이은 상차와 하차 작업 도중에 혼자만의 바비큐 파티를 벌이기도 하고, 일상이 되어버린 ‘차박’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김도형의 모습은 트럭커의 고된 일상을 짐작하게 했다. 김도형은 “차에서 눈을 뜨면 ‘나 여기에서 뭐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놓으면서도, 헛헛함을 달래기 위한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가진다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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