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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경양식’ 촬영지 삼척 마지막 영업…최지우, 고추 피클 준비 '궁극의 팀워크'

▲'시고르 경양식'(사진제공=JTBC)
▲'시고르 경양식'(사진제공=JTBC)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가 삼척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고추 피클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에게 고추 따기를 제안한다.

29일 방송되는 ‘시고르 경양식’ 6회에서는 멤버들은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궁극의 팀워크를 발휘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고추 피클을 만들어야한다고 멤버들에게 당부, 멤버들은 내리는 비를 뚫고 고추를 따러 간다.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를 손질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영업 준비에 매진한다.

삼척에서의 마지막 영업에 시원섭섭한 멤버들의 마음을 달래려 ‘세대공감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 조세호는 100세를 넘긴 덕산마을 최고령 할머니 손님을 위해 특급 픽업 서비스에 나서 훈훈함을 안긴다.

주방에서는 살벌한 문어 손질 현장이 포착된다. "수혁아 오지 마!"라며 비장하게 팔을 걷어붙인 차인표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연신 손질법을 확인하는 등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우는 시고르 경양식 최초 재방문 손님 등장에 열의를 불태운다. 특히, 손님의 입 모양만 보고도 대화 내용을 파악하는 의외의 재능을 발견, 엄청난 적중률을 보이며 손님만 바라보는 ‘손님 바보’로 거듭난다.

이수혁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테 아트를 선보여 ‘커피 프린스’라는 극찬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도 잠시, 현직 카페 사장님의 방문으로 괜스레 앞치마를 정리하는 등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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