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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기, 나이 72세 췌장암ㆍ위암 극복한 배우…딸 임나윤과 '건강면세점' 출연

▲임나윤, 임병기 부녀(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임나윤, 임병기 부녀(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나이 72세 배우 임병기와 그의 딸 임나윤이 '건강면세점'에 출연해 건강 진단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면세점'에는 배우 임병기가 출연했다. 임병기는 대한민국 사극의 전설로, 이날 방송에선 딸 임나윤과 늦가을 캠핑에 떠났다.

임병기는 췌장암과 위암을 극복한 바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그의 유전자에는 위암 위험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대신 중성지방이 높다고 나왔는데, 그 원인이 건강식으로 주로 챙겨 먹었던 미역이었다.

딸 임나윤의 유전자 검사도 공개됐다. 임나윤은 백혈병, 우울증 유전적 위험도가 높았다. 또 뇌졸증, 대장암, 혈전증 유전적 위험도 역시 위험 단계라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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